웃기는 게 꿈인 세 친구, 《뜨거운 안녕》
십 년을 약속한 무명 개그 트리오 앞에 첫 팬이 나타납니다. 11/11일 시작하는 tvN 드라마에서 아수라가 맞닥뜨릴 선택을 짚어봤어요.
tvN딱 십 년 해보자고 약속한 세 친구가 있습니다. 한 팀으로 무대에 섰지만 그 시간이 거의 다 지나도록 이름을 알리지 못했어요. tvN 《뜨거운 안녕》의 개그 트리오 아수라는 그때 자신들을 눈여겨보는 관객 고은영을 만납니다. 첫 팬이 반갑기도 하지만, 팀을 언제까지 이어갈지 정해야 하는 순간은 이미 가까워졌습니다.
tvN공개된 학창 시절 스틸에는 교복을 입은 태구와 남일, 준서가 각각의 장면에 등장합니다. 함께 무대에 서는 현재와 나란히 놓고 보니, 십 년을 같이 보낸 사이에도 각자의 출발점이 있었다는 게 눈에 들어와요. 첫 회에서는 세 사람이 팀이어서 나눌 수 있는 말과, 팀이라서 서로에게 쉽게 꺼내지 못할 말을 구분해 따라가 보세요.
아수라에게 남은 무대
강훈이 맡은 강태구는 아수라의 리더입니다. 개그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과 팀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을 함께 안고 오래 버텼어요. 김남일(조현철), 한준서(김정진)와 같은 무대에 서더라도 셋이 상상하는 다음 십 년까지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1화 미리보기를 볼 때는 세 사람이 함께 웃기는 장면만큼, 공연이 끝나고 서로 무슨 말을 건네는지에도 주목해 보세요.
tvN
tvN남일을 따라가면 무대 밖에서 그를 지켜보는 나연도 눈에 들어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문희는 나연을 오랫동안 남일을 지지해 온 인물로 소개했어요. 처음 팀을 알아본 은영과 이미 한 사람을 오래 지켜봐 온 나연의 시선을 나란히 놓으면, 아수라에게 같은 무대가 왜 다른 의미일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세 친구를 알아본 첫 관객
고은영(이이담)은 아수라를 가까이서 지켜보는 열성 팬이 됩니다. 조심스럽던 은영에게는 이들과 가까워지는 일 자체가 작은 변화예요. 오랫동안 남일과 사귄 이나연(문희)과 은영의 동생 고지영(윤가이)까지 이야기에 들어오면, 개그를 계속하는 문제는 무대 밖 관계에도 닿게 됩니다.
tvN
tvN정지현·허석원이 연출하고 안아름이 극본을 썼습니다. 세 사람이 약속을 지키려 애쓰는 모습과 그 약속을 끝내 다시 말해야 하는 순간을 함께 보고 싶어요. 아수라의 첫 팬이 생긴 뒤, 태구가 동료들에게 같은 말을 할 수 있을지가 첫 회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방송 11/11일 22:50 KST, tvN 첫 방송. TVING 《뜨거운 안녕》 작품 페이지
출처
- 사진
- tvN
- 출처
-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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